문경시는 지난 28일 영순 천마체육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영순면 천마풍물단의 풍물공연, 바르게 청년회의 난타공연, 지역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영순 천마체육광장은 영순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천마문화센터 앞 부지에 총사업비 9억6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3천860㎡에 다목적구장, 야외공연장, 운동시설 및 주차장 등을 겸비한 체육광장으로 건립했다.

영순 천마체육광장은 면민들의 각종체육 행사나 화합잔치를 개최 할 수 있는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영순면은 신도청시대의 길목에 위치한 지역으로 문경·신도청 간 직선도로가 개설되면 신도청 주변지역으로 가장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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