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58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화네거리에서 유천교 방향으로 달리던 이삿짐센터 사다리차가 신호 대기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화물차가 45인승 통근버스를 들이받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 운전사 A(42)씨와 화물차 운전사 B(49)씨, 버스 탑승자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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