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29일 감포읍 아랫너범 경로당, 양북면 권이리 경로당, 양남면 효동1리 회관 등 읍·면 지역 경로당 3곳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에게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안전용품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양 서장은 앞서 지난 24일부터 안강읍 하곡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평소 순찰차가 자주 가기 힘든 원거리 경로당 12곳을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어르신의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양 서장은 “파출소가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 경찰의 치안에서 다소 소외된 곳 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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