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6일간 경산시 일원(승마종목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펼쳐진다.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각부별 팀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400명과 임원 200명 등 모두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기종목은 근대2종·근대3종·근대4종·근대5종(남여 개인 및 단체)와 근대3종·근대4종 계주(남·여부)로 진행된다.

근대5종 경기란 펜싱·수영·승마·크로스컨트리·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해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를 말한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5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근대5종연맹은 이날 개회식에서 2017년 제3차 월드컵경기서 개인 4위를 차지한 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LH 정진화 등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 각종 국제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시상식을 갖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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