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30여명 대상

영주시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를 직접 체험하고 귀농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귀농귀촌체험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영주시와 삼성SDI 울산사업장이 2016년 6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개관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세 번째 갖는 행사로 예비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 장소로 영주를 결정하는데 긍정적인 계기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투어는 영주시의 귀농정책 소개, 영주 주요문화 관광지 견학,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교육 및 농촌 일손 돕기 현장 체험 등 귀농귀촌 1승지 영주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사례발표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선배 귀농인들의 경험담을 듣고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활용한 지속적인 귀농귀촌 홍보와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투어 행사를 진행해 지역 인구 증가는 물론 후계농업 인력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