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배병일 영남대 교수

청도군은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들기 위한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출범식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실에서 ‘역동적인 민생청도’ 만들기를 위한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장으로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으며, 5개분과(일반행정, 사회·복지, 교육·문화·관광, 산업·경제, 도시·환경)에 소속된 3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는 청도군 2030종합발전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균형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 제시와 저출산·고령화 시대 새로운 발전전략에 대해 토의하고 자문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주요군정 현안에 대해 군수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분야별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앞으로 2년 동안 군정 주요 정책 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조언, 건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각종 정책 대안이나 실천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문을 과감하게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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