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왕! 놀이왕! 우리아빠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아이들과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아빠와 함께 있어 신나고 맛있는 요리까지 만들어 주시니 너무 너무 좋아요”

영양군보건소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5~8세 자녀와 아빠 15명을 대상으로 ‘요리왕! 놀이왕! 우리아빠 육아 프로그램’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연스럽게 자녀 양육에 참여해 양육에 대한 즐거움을 부부가 함께 나눔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바나나 떡 만들기, 신체활동 놀이로 진행되며 이 활동을 통해 아빠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더 많이, 더 넓게 이해함으로써 육아의 중요성을 알고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권영삼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자녀양육에 대한 중요성과 자신감을 높여줌으로써 부부가 함께 육아를 담당하는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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