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지자체·관광전공 학생들 벤치마킹 잇따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벤치마킹에 나선 동서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경북관광공사 육부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가 각 지자체 및 관광전공 학생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9일 공사를 방문한 동서대학교 관광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관광산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160명의 관광학부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석해 우리나라 관광단지의 효시이자 정부 주도형으로 성공적 관광단지 개발사례인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보문단지내 특급호텔, 골프장, 명품산책로 등 보문관광단지 개발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생생한 현장학습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수연(1학년)양은 “관광산업 최일선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 등이 전공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산학 협력의 확대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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