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는 29일 대구 라이언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는 29일 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 관람을 통한 가족·친구 간 친목의 기회를 제공,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개최됐다.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학생들은 친구와 부모님과 함께 평소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릴 수 있었다.

평소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한 학생은 야구를 통해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기분이 무척 좋았다고 밝혔다.

진성중 안해천 교장 선생님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학생의 어울림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소통을 통한 즐겁고 밝은 학교로 거듭 발전해 나가는 진성중학교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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