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두번째)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김관용 도지사(왼쪽 네번째)와 함께 경북도 전시관을 직접 찾아 ‘경북형 일자리 모델’ 등 경북도의 우수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호치민-경주 엑스포 행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안부, 광역시도, 지자체,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232개 기관에서 612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도 홍보관은 ‘사람 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형 일자리사업을 소개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경북의 일자리 정책방향 및 우수 일자리 사업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일취월장 프로젝트 기반 경북형 청년정책 스타트 업 사업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돌봄농장+공공기관 비정규직추진 등 경북형 3대 일자리사업, 아우자이 의상 입어보기, 경북의 강·산·해 대표축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우수시책 확산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일보 회장이 수여한 감사패를 수상하고 도민행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을 통해 중앙·지방의 다양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폭넓게 접하고 체험기회를 가져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정책들을 주민과 공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