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대구가톨릭대의 수업 모습. 대구가톨릭대는 차별화된 인성교육과 취업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597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면접전형(809명), 참인재전형(677명) 등 면접 요소가 있는 전형의 모집인원이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는 것이다.

전 모집단위(의예, 간호 제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전형 간 구분 없이 총 6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우수자전형(학생부교과)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면접전형(학생부교과) 및 지역인재전형(학생부교과)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를 반영한다.

참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1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5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학생부종합)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만학도, 주부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 성악과 등 12개 모집단위는 실기위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를,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20%와 실기고사 8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대학특성화사업(CK-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등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교육과 취업에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취업교육과 지속적인 취업 노력으로 2015년에 66.0%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취업률로 ‘취업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얻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 추진으로 학교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존 기숙사에 2015년 15층 규모의 새 기숙사가 완공돼(기숙사 수용률 23.6%)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더욱 좋아졌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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