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솔라시티’를 표방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전국 특·광역시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률(5.2%)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원에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과 같은 선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추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추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가 이를 적극 활용해 관련 정책의 유치논리를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테크노폴리스는 에너지 자족도시라는 정책추진명분이 있고 △토지매입비용이 없어 경제성이 높으며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적용 할 수 있는 등 정책의 가치와 확대 가능성이 높고 △소음으로 피해받는 도로 인근 주민들에게 일정 보상이 되게 만드는 사회적 가치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구시에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