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소년! 꿈을 스케치하다’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참여기구 프로그램을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일 고우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와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특강과 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이날에는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전문위원이 꿈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강연하고, 수제 공예가에 대한 직업체험에 이어 드림캐처 체험이 펼쳐진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대표로서 행복한 울진군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정책을 제안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우이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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