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겐 친절을, 나 자신에겐 청렴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공단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지난달 30일 공단회의실에서 노상유료주차장 신규채용자 및 공단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친절·청렴 결의대회는 노상유료주차장 수탁관리를 앞두고 차별화된 친절서비스 제공과 주차요금부과 및 정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고객에겐 친절을, 자신에겐 청렴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청렴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친절·청렴 교육과 산업안전 및 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한 시설관리공단 모든 직원은 깔끔한 복장과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근무자 청렴서약을 통해 노상유료주차장의 혁신적 변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최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때문에 평소에 친절하고 청렴한 생활로 고객감동을 이룰 것을 결의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기존 민간위탁 시 수익을 위한 노상주차장 운영과 달리 주차질서 확립에 중점을 둬 주차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고 주차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주차관리원의 근무환경도 개선하고 근로의욕 상승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절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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