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자금성수기를 맞아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은행 대출 방식으로 9월 1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업체당 5억 원 한도(은행 대출액 기준)로 제공한다.

한국은행은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까지 연 0.75% 금리로 해당 은행에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중소기업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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