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5일 오후 7시 출발

경북관광공사는 이번달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도깨비와 함께하는 테마로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사진은 지나달 행사 모습.
이번 달 열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이 플라잉팀 도깨비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5일 오후 7시에 출발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도깨비와 함께하는 달빛걷기 행사’로 테마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라잉팀을 적극 활용해 사전 퍼포먼스, 걸으며 도깨비와 사진찍기, 플라잉팀 스페셜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통기타와 색소폰공연 등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도착지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이소량’, 플라잉팀 ‘스페셜 공연’ 이 펼쳐질 예정이다 .

이와 함께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와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 사랑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내용을 투표하는 사랑의 투표존,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사랑의 징검 다리,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사랑의 이벤트를 하면서 함께 걷는 사랑의 길 등도 운영된다.

이밖에 사전 미션으로 참가자 중 야간발광물체를 소지하거나 가장 멋지게 착용한 사람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약 7km를 걷게 되고, 걷기행사가 끝난 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달빛공연과 특별한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테마로 엮어 월별로 새롭게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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