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가 31일 영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영천·경산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31일 영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영천·경산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영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관세상담역으로 활동하는 서형석 관세사의 FTA(자유무역협정) 법령 및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원산지관리소명서 작성 등 실제사례를 적용한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효율적인 원산지 검증능력 강화를 통해 FTA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인증수출자로 지정될 경우 3년 동안 인증물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