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 군민의 생활실태와 의식파악을 목적으로 2017년 경상북도 및 봉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해 각종 복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올해 21회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의 주요내용은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 소비,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등 11개 부문 40개 지표와 지역개발, 농업, 저출산 정책 등 봉화군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5개 지표 등 총 45개 항목을 조사해 군민의 생활과 복지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대상 가구는 40개 조사구 내 800개 표본가구를 조사하며 응답대상은 가구 내 만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봉화군 박남주 총무과장은 “이번 사회조사의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로 보호되며 조사 목적 외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들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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