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조사특위 채택
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으로부터 2030 포항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간략 보고를 받은 뒤 포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인 만큼 시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견수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뒤 다음 임시회 기간 중 상세 보고를 주문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서재원 의원이 ‘호미곶을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와 해양정책 다변화’를, 홍필남 의원이 ‘안정적인 고용정책 시행’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가결 △포항시 하수재이용시설 농축수 및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계획서 특별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가 끝난 뒤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단은 호미곶 어선 전복 사고 상황실을 찾아 조난자와 실종자의 가족들을 애도하고, 관계자들에게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의회 다음 회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