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정발전을 위한 국민아이디어를 찾는 ‘생각통통(通通)! 생생(生生)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도정구호인‘사람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부 4대 혁신과제를 반영한 소통의 장을 통해 각계각층의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고 경북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는 일자리창출, 인구늘리기, 4차산업혁명, 지방분권, 일반제안 등이다.

도민행복제안(happy.gb.go.kr),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표창과 함께 총상금 1천800만 원이 지급되며, 내년 경북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제안공모에는 모두 550여 건이 접수돼 효패 달기사업과 직불제 제도 간소화 등 11건이 채택돼 내년 사업에 반영중에 있다.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폭넓은 현장의 생각들을 정책에 담아낼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생각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정책들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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