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터' 가입 나눔 동참

조규철 율하 119안전센터장 및 직원들은 지난 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나눔에 동참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 동부소방서 율하 119안전센터가 대구 최초의 ‘착한소방서’로 이름을 올렸다.

조규철 율하 119안전센터장 및 직원들은 지난 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나눔에 동참했다.

앞으로 율하 119안전센터의 직원들이 대구사랑의열매로 기부하는 성금은 율하동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지원된다.

지난 1월 1일 대구동부소방서에서 동구 율하동 인근의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개소한 ‘율하119안전센터’의 직원들은 각종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접해오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태억 대구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캠페인을 알게 됐고, 직원들이 만장일치로 나눔 참여를 결심했다.

조규철 율하119안전센터장은 “우리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매월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대구시청,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행정기관에서 앞장서서 착한일터에 동참하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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