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의 화합 활동···지역경제발전 이바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자동차과 하재기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하 교수는 1980년 5월부터 36년 9개월 15일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민·관·학의 화합 활동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평생교육원장 재직 당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주)과 협약을 맺어 평생 교육사업을 운영했고,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시간제, 교양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들을 육성하데 이바지했다.

또한 기획조정실장 재직 당시 사회변화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대학운영 전반 개혁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

하 교수는 “경북 보건대학교의 질적·양적 성장에 이바지한 것에 대해 가장 보람을 느꼈다”며 “비록 은퇴하지만 내·외부 활동에서 황악인으로 자부심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보건대는 4일 하 교수에 대한 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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