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시장, 북유럽 선진지 견학···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박차

▲ 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시의 ‘행복건강도시’ 발전 전략이 세부계획 수립과 사업 확대 단계를 거쳐 국내 도시를 포함한 건강도시 국제정책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활동으로 확대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영조 경산시장은 4일부터 13일까지 9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함께 북유럽의 선진 행복건강도시들을 방문, 선진 건강증진 사업과 건강친화정책들을 협의, 보완하고 행복건강도시 국내·국제 협력 거버넌스 체제 구축과 전략 사업 추진을 구체화한다.

경산시는 이번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선제적인 시책 추진을 위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산발전 10대 전략 중 핵심내용인 ‘행복건강도시’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의 이번 국제협력 활동에는 세계보건기구 유럽사무소 방문, 건강도시 정책 토론 및 건강도시 거버넌스 구축 협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건강도시 세미나 참석, 건강도시 계획 협의 및 선진사례 확인 등을 통해 행복건강도시 경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점검·보완하는 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도시 협력 네트워크이다. 현재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87개의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국내 자치단체 간 협력과 더불어 세계적인 선진 건강도시와의 국제적인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의 대표를 넘어 세계 속에서도 돋보이는 ‘행복건강도시 경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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