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봉사왕’을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명칭 변경

경산시는 ‘8월의 착한나눔 봉사왕’에 박미향(하양읍)씨를 선정, 지난 1일 표창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일 ‘8월의 착한나눔 봉사왕’에 하양읍에 거주하는 박미향(53·여)씨를 선정해 표창했다.

박미향 씨는 봉사단체인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봉사자회’ 회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및 자인여중, 문명중 등 13개 학교에서 집단상담 등 학생상담수업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산진량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월 2회 어려운 가정에 구호물품 전달 및 청소년 RCY프로그램을 지원, 재난재해 발생 시 헌신적인 구호활동, 국군통합병원 위로 방문, 취약계층 말벗 봉사, 장애인의 날 봉사, 김장하기 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진량여성회장으로 월 3회 포순이 활동을 통한 선도 및 어르신복지센터와 백천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펼치는 등 18년여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를 통해 선행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박미향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의식을 함량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오던 ‘이달의 봉사왕’을 이달부터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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