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중 등서 공연

울진군이 주관한 청소년 흡연예방뮤지컬인 디어 마이 프렌즈 공연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4일 온정중학교, 후포중·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뮤지컬인 ‘디어 마이프렌즈’를 공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상실감과 불통이 불러오는 괴리감 등을 랩 베틀과 힙합 공연을 통해 풀어내는 방식으로 흡연과 금연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흡연예방뮤지컬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겸한 흡연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