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서 현판 제막식 가져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 4일 울진 후포면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울진해경서 신설추진단 제공.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은 4일 울진군 후포면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본격적인 개서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조성희 울진군 부군수와 임추성 후포수협장, 서영교 신설 추진단장과 해경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추진단장 말씀, 기념촬영, 사무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서가 신설되면 포항해경이 전담하던 경북권 동해 중 울진군 죽변면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를 울진해경서가 관할하게 된다.

울진해경서는 총경급 단장을 비롯한 6개 과, 4개 파출소, 중·소형 함정이 편제돼 오는 11월 정식으로 개서할 예정이다

서영교 추진단장은 “울진해경서 개서로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더욱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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