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회사
칠곡군보건소는 5일 왜관 2산업공단내 (주)신우피앤씨에서 ‘우리 회사 건강한 회사’ 1호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 회사 건강한 회사는 스트레스와 업무 과중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나 시간적, 경제적 문제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젊은 층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 1~2회 정기적으로 사업장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나트륨 검사 등을 하고 필요할 때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질병을 유발하는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같은 잘못된 생활방식을 변화시키고 직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1호로 지정된 (주)신우피앤씨는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성공할 경우 개별 시상금도 제공하는 등 많은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리회사 건강한 회사 사업이 공단 내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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