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알뜰 도서교환 시장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헌책을 행사장에 가져오면 신간 도서로 교환해 주는 행사로 신간 1,000여 권을 확보하고 헌 책은 발간연도와 보관 상태를 감안하여 헌책 2권에 신간도서 1권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한도시 한 책읽기’범국민 책 읽기 운동에 의성군 새마을문고도 참여하는데 준비한 도서는 어른용은 ‘징비록’이며 어린이용은 ‘샬롯의 거미줄’등 300여 권을 선착순으로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김원한 의성군 새마을 문고 회장은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그 책을 돌려가며 볼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4곳의 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가철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는 등 독서를 장려하고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