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특산물 최대 30% 할인

경북지방우정청은 26일까지 우체국쇼핑을 통해 추석 선물 할인 대잔치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추석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세트, 임산물, 한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30%까지 대폭 할인한다. 구매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효도 선물, 가격대별 추천 선물, 차례상 준비 품목 등 다양한 기획전도 운영한다.

특히 ‘특가 내고향’ 코너에서는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전국 특산물을 매일 한 품목씩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5일 과일류를 시작으로 10일에는 한과·떡, 16일 한우·한돈, 20일 김 선물세트 등 26일까지 우체국쇼핑 대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50여 종의 인기 특산물은 사전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달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여 상품 출고일을 지정하면 3일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사전예약은 11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희망 출고일은 22일까지 지정 가능하다.

대구·경북지역 쇼핑 스타상품인 육수왕 솔치, 청송사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타상품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지역의 특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국 16개 상품을 선정했고, 특히 솔치는 최종 심사에서 1위에 뽑혔다.

추첨을 통해 구매고객 1만4천여 명에게 UHD TV,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제공하며, 우체국쇼핑을 처음 이용하는 구매회원 3천100명에게는 김과 할인쿠폰(5천원·3천원권)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농·수·축산물, 전통주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팔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공쇼핑몰로 1986년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 기회를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우수한 품질의 9천800여 개 지역 특산물을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앱 및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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