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미경찰서 형곡지구대는 형곡1동 주민센터에서 통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행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을 집중하는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 제를 도입한다.

지난 4일 구미경찰서 형곡지구대는 형곡1동 주민센터에서 통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행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형곡지구대는 이달부터 기존 범죄발생지를 기본으로 순찰노선을 지정하는 방식의 순찰에서 벗어나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을 집중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한다.

구미서는 형곡지구대를 시작으로 16개 지구대ㆍ파출소가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밀착형 순찰활동 노선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섭 서장은 “한정된 경찰인력으로 지역 실정에 최적화된 순찰활동으로 효과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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