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수 차단 노력 호평

문경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16년 공공하수도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점촌 하수관로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지난 4일 상장과 인증패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6년도 7월께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공공하수도의 하수관로에 대하여 유지관리 상태와 연구개발, 재정확보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심사위원회 심사 등 엄격한 절차로 실시됐다.

점촌 하수관로는 노후 하수관로 개량 및 불명수 차단 노력 등 관로운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시설로 뽑혔다.
오광희 하수도사업소장은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수질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점촌 하수관로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운영관리와 방류수질을 개선하여 낙동강 지류인 영강의 수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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