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 기대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유아교육과와 축구과는 교육부로부터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산업체 경력없는) 신규 인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경대학교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기존의 간호학과(1년 과정/20명, 주간)를 비롯해 신규로 인가된 유아교육학과(1년 과정/15명, 야간)와 축구학과(2년 과정/15명, 주간)를 포함해 총 3개 학과로 운영된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수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과 학력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신영국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계속교육 및 학사학위 취득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전공심화과정의 인가를 신청했는데, 내년부터 이러한 요구에 충족하는 계속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문학사과정을 고도화하고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올해부터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3개 학과에서 총 50명의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는 문경대학교 교학처(054-559-1111)로 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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