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6일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된 쌍림농협 딸기공선출하회(회장 이명오)에 대해 우수탑을 시상했다.

공선출하회 우수탑은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도별 1개소(전국 10개소)를 선발해 농협 경제대표이사 명의의 우수탑을 시상하는 제도다.

쌍림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지난해 11월 회원 수 30명, 딸기재배면적 12ha로 공선조직을 구성한 이래 10년 차인 올해는 회원 수 117명, 재배 면적 40ha로 늘여 사업실적 53억 원(2016년 47억)의 공동계산으로 12.7% 성장을 기록했다.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은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공선 회원을 대상으로 기술향상교육과 수확 전 당도·산도·병충해 예방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한 몫을 한 결과 우수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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