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위한 평생교육 무료강좌 개설

대구사이버대 서울평생교육후원기관 연계사업 프로그램인 ‘3代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마음 소리를 들어봐’ 프로그램 장면.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총장 홍덕률)는 동작관악교육청(김성수 교육장)과 서울평생교육후원기관 연계사업 프로그램인 ‘3代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마음 소리를 들어봐’를 시작했다.

1대 부모와 3대 자녀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중년의 학부모들에게 세대별 심리상담교육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자녀의 마음, 부모의 마음, 나아가 나 자신과 배우자의 마음을 학습해 행복한 부모의 역할을 탐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3개월간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교수들까지 참여하며 연령대별 심리상태 알기,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방법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1차 ‘자녀의 마음 알기’ △2차 ‘노년기 부모의 마음 알기’ △3차 ‘나의 마음 알기’의 프로그램 등 각 3회차씩 개설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02-810-8361)로 문의하면 된다.

윤은경 서울학습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통해 대구사이버대가 학교평생교육과 평생학습연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의 교육자원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사업 개발 및 추진 등을 위해 지난 5월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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