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체육공원에서…30% 특별할인 판매 등 혜택 풍성

지난해 문경약돌한우축제 모습. 문경시 제공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2017 문경약돌한우축제가 ‘맛 최고, 영양 만점, 오로지 문경약돌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일 하루 문경시민의 젖줄이 흐르고 있는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아오신 내외빈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행사로는 오전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축산인 노래자랑, 7080추억한마당이 펼쳐지고, 오후 10시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를 폐막한다.


행사장에서는 한우를 포함한 한돈, 낙농, 육계, 꿀벌 등 축종별 소비촉진 행사와 우유, 꿀,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 시식 행사가 펼쳐진다.

또 어린이를 위한 치즈, 우유 빙수, 토스트 만들기, 물놀이 체험과 우직한 힘의 상징인 한우와는 불가분의 관계인 씨름대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농축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하고 문경약돌한우와 문경꿀도 판매한다.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30% 특별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아오신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워 먹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 문경약돌한우축제는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낙농, 육계, 꿀벌 등 전 축종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문경약돌한우가 소비자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하고,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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