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정신문화 고장으로 발전 시키자"
청도군은 화랑정신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화랑정신이 담고 있는 의의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며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화랑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타악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화끈한 태권도 시범과 화랑정신의 기원, 지금까지 청도가 걸어온 길, 우리정신 문화가 깃든 화랑 인프라 구축 등 화랑정신 문화 계승을 통해 새천년 정신문화 고장으로의 발전을 위한 신화랑 비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화랑의 날 제정 5주년을 맞아 청도 신화랑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미래의 동량’이자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화랑의 기상을 이어받은 21세기 신화랑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