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3학년 최낙원·이선예 학생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간호학과 3학년 최낙원과 이선예 학생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 단위 지원프로그램으로 토익 550점 이상인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900점 이상을 획득해 본 사업에 선발된 최낙원, 이선예 학생은 9월부터 어학, 인성, 문화,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사전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WITCC공립대학(Western lowa Tech Community College)으로 건너가 16주간의 어학교육과 병원 직무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학기를 이수하게 된다.

학생의 개인 용돈을 제외한 항공료, 현장실습비, 보험료, 교육비 및 체제비 등은 모두 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이 부담한다.

우희철 국제교육원장은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과한 두 학생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곧 실시될 해외에서의 교육과 현장실습에 열심히 임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문경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11년부터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해 매년 학생들에게 해외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세계를 향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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