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준공한 SW 융합 기술지원센터는 저렴한 임대료로 지역의 영세 SW 관련 기업에 연구, 개발, 서비스 등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SW 융합 테스트 베드 등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종 장비 및 관련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성장하는 IT·SW 시장에서 지역 SW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센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민간위탁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등 민간 위탁 동의안 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 입주하는 영세 SW 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과 센터의 안정적인 자립화를 위해 공실률을 최소화 할 방안을 찾아 줄 것을 주문했다.
오철환 위원장은 “SW산업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인프라 사업인 만큼 SW 융합기술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