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남녀 56명 대상 11월까지 총 16회

사진= 문경시보건소 제공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6일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관절이 좋아하는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개강했다.

관절이 좋아하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50세 이상 남녀 56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특히 한방기공체조는 중년기 이후 관절염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공, 회건술, 명상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공중보건한의사의 한방상담을 통한 건강지수, 관절통증 지수도 검사하여 기초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진행된다.

윤장식 문경시보건소장은 “한방 기공체조교실 운영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기르고, 또한 유연성과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염치료와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문경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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