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17일까지 ‘ICT 융복합 사업’ 참가자 접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농업 ICT서비스를 확산하고자 6차산업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북 농촌 ICT융복합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북 농촌 ICT융복합 지원사업’은 1차~3차 산업을 연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북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가공·서비스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생산기반을 확보하고자 지원하는 민간자본보조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차 생산과 관련한 생육환경 원격제어시설, 2차 가공과 관련해 숙성시설 공정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 3차 유통·서비스 관련한 QR코드 시스템 등 실제 농가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능의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경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홈페이지(www.경북6차산업.co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필요한 ICT기술 및 6차산업 컨설팅 내용을 직접 작성, 제출해야 하고 선정된 경영체는 개소당 최대 2천200만 원의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6차산업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 6차 산업활성화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ICT 정보통신기술 뿐 아니라 맞춤형 6차산업 전문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농가의 체감도가 높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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