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까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인터넷 접수

안동대 전경
안동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총 1천123명으로 전체모집 1천541명 모집 인원의 72.9%를 차지한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13명, 지역인재전형 138명, 사회통합전형 12명, ANU미래인재전형(학생부종합) 111명, 실기우수자전형 52명, 학과특성화전형 17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6명, 사회적배려자전형(학생부종합) 30명, 농어촌 학생전형(학생부종합) 44명 등이다.

2018년도 수시모집전형 중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ANU미래인재전형) 3개 중 2개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인재전형은 대구·경북지역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00%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만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ANU미래인재, 사회적 배려자, 농어촌학생)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안동대는 ANU 미래인재전형, 학과특성화전형, 실기우수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여러 분야의 특기와 소질이 있는 인재를 선발해 재학 기간 동안 각종 혜택 및 지원, 국책사업수주를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기석 안동대 입학관리본부장은 “2018학년도 전형은 수시 모집인원과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하고,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 ANU 미래 인재전형에서 복수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능력과 끼를 갖춘 우수한 학생들이 안동대에 더 많이 지원할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안동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수시모집 원서 접수해 11월 7일 수능 최저학력 자격 기준 미적용 모집단위, 12월 13일 수능 최저학력 자격 기준 적용 모집 단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안동대는 총 7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와 4개의 대학원으로 현재 학생 수는 약 1만여 명이다.

특히 2016년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가 26.8명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전국 상위 수준의 교원임용고사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이 185만여 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으로, 장학금 수혜율은 79%에 육박해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