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지난 7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울진 원남골프장 조성사업과 김천1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청도 신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등 3건을 심의, 의결 했다.

울진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 121만9천740㎡(37만평)부지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18홀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골프장 유지관리를 위한 그린 잔디 보수용 묘장 설치와 저류지 하부에 누수방지 대책 수립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원 115만7천387㎡(35만평)부지에 총사업비 1천572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 산업단지 1,2단계와 연계한 가로망 구축, 산업지원시설 배치 등의 사업이며, 지하시설관로 종합관망도 작성 및 가설방음벽 방진망 추가 설치 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