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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원과 공조로 국비확보 사활 걸어야

경북일보 kb@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10일 20시50분  
이번 주부터 정기 국회 일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들 간의 예산회동이 11일 열린다. 특히 경북도 의원들은 경북도청을 직접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 등 지역 현안을 협의한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1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대구경북발전지원협의회’를 결성한 이후 첫 지역 행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구·경북지역 SOC 예산이 대폭 삭감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국회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목표 예산을 회복하기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도도 이날 도청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한다. 특히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단선 전철(이천~문경)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철도 SOC 분야는 거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의 미래를 위해서 긴요한 사업들이다.

경북도는 국회 내에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90일 비상 현장캠프’까지 설치하고 사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회 현장 캠프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간부들이 상주한다.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도 11일 오전 국회에서 지역구 4개 정당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 당면 정책현안과 법령 제·개정사항,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중점 증액할 국비 사업 등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K-2·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취수원 낙동강 구미공단 상류 이전 등을 논의한다. 또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북 도청 이전 터 개발(1천억 원)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개 사업 등도 포함됐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이번 정기 국회 일정은 지역 현안 해결에 중요한 시기다. 원자력발전 문제와 대구통합공항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사항 처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날 대구시 간부들의 국회방문과 국회의원들의 경북도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발전에 대한 지방정부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 지역 주민들은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시·경북도 간의 금주 활동을 특별히 주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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