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0일까지…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 개최 기념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획전시 ‘찻사발 이야기’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일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6시)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여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17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빛낸 도예인과 함께 ‘찻사발 이야기’ 기획전시를 선보여 대표축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획전시 ‘찻사발 이야기’의 첫 번째 주제는 작가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참여 작가는 부광요 설영진, 김동준공방 김동준, 가은요 박연태, 문경요 천경희, 동강도요 정용구, 도광요 김경선, 성주요 강창성, 현담요 김대웅, 평원요 박태춘, 채담요 최재욱, 황제요 이기호, 금천요 오인탁 작가로, 전시 기간 동안 12인의 작가는 하루를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작가와 관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매일 작가들의 다른 다기세트로 차문화연구소의 차인들이 다례체험을 진행한다.

윤희원 문화예술회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14일 동안 12인 작가들의 이야기로 빚어지는 ‘찻사발 이야기’ 전시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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