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주시의회를 방문한 도봉구의회 전체의원 14명과 직원 6명은 2박3일 동안 경주에 머물며, 양 의회간 유대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현장 및 지역 우수사례 비교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과 의원들은 도봉구의회 일행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교류증대와 양 의회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승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경주시의회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및 의회 간 선진 의정활동을 주고받는 알찬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이근옥 의장은 방문인사를 통해 “성대히 맞이해 준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외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에 돌아가 시민들께 안전한 경주, 관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를 방문한 도봉구의회 일행은 경주시종합자원 회수센터, 동리목월 문학관, 경주세계문화 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해 경주시에 대한 문화재 및 공공시설물에 대해 비교 견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