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조 포항세관장

김완조(52·사진) 제29대 포항세관장이 11일 취임했다.

신임 김완조 세관장은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 경제조직과를 거쳐 2013년도에 관세청으로 전입, 서울세관, 관세청 등을 두루 거쳤다.

김 세관장은 지역경제의 파수꾼으로서 포항세관이 담당하여야 할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FTA를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적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세수 기관으로서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새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어진 세수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