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자금난·임금 연체 해소

울진군은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임금 집행을 위해 각종 계약 대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군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임금이 제때 지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10일간의 연휴동안 대금미지급에 관련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진군은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준공 및 기성부분에 대해 각종 대금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건설업체와 하도급 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가 임금을 적기에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10일간의 황금 추석연휴를 군민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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