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호텔조리과 등 체험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7일 문경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경중학교의 지도교사와 학생 115여명은 자신의 흥미에 따라 군사학과의 직업군인과 태권도체험, 축구과의 메시(Messi)체험, 호텔조리과의 조리사 및 커피바리스타 체험 등 3개 학과의 진로체험행사에 참여해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사학과에서는 직업군인 진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호신술 익히기 및 격파 실습을 체험했으며, 축구과에서는 축구와 관련된 직업의 전망 및 소개에 이어 축구경기 체험과 훈련이 이어졌다.

호텔조리과에서는 조리사 직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와 커피 바리스타 체험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문경중학교 A군(1년)은 “파스타를 만드는 조리과정도 배우고 내가 만든 파스타를 시식까지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조리사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알게 됐고 나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길 산학협력처장은 “학과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은 직업과 진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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