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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배우고 싶은 것 스스로 정해서 도전해요"

현장 체험·자기주도 역량 향상···전공교육 심화 위한 ‘도전학기제’
새 학기부터 운영···11명 참가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11일 21시07분  
대구대 도전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홍덕률 총장 등 대학본부 보직자가 오리엔테이션 행사 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9월 새 학기부터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설계해 활동하고 학점과 지원금까지 받는 ‘DU(대구대) 도전학기제’를 운영한다.

교육부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대구대 도전학기제는 다양한 현장 체험과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교육을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도전학기 계획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거쳐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학기에는 총 34명이 신청해 11명이 도전학기 참여자로 결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공과 취미와 연계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황유정(체육학과 3년) 학생은 ‘청소년을 위한 신체균형 필라테스 프로그램 개발’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했다. 필라테스를 취미로 하고 있다는 이 학생은 “필라테스를 직접 배우면서 자신이 흥미가 생겨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했다.

또 이휘경(산업디자인학과 4년) 학생은 “이번 학기에 ‘정착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레포츠를 즐기는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세대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도전장을 던졌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예산에 따라 최대 27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중간·기말보고서 평가를 통해 3학점부터 최대 9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는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한다.

권욱동 대구대 ACE+사업단장은 “도전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도전과목 및 분야에 맞는 지도교수와 상담을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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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