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구성·운영 등 우수 평가

경일대 LIPE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경일대 제공.
경일대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및 건설공학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LIPE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실시된 3차년도 연차평가는 3차년도 사업 실적과 4~5차년도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95개 대학, 261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평가해 A, B, C 등급으로 나눴다. 경일대 LIPE사업단은 성과관리, 교육과정 구성·운영, 지역사회의 수요 반영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일대 LIPE 사업단은 대경·강원권 유일의 건설 분야 특성화 사업단으로서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건설공학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건설산업 변화와 지역 건설기업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지역 건설기업과 학생 수요, 사회적 요구를 바탕으로 현장견학, 전공심화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건설 분야의 특성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LIPE사업단 김두연 단장(경일대 건설공학부)은 “이번 평가 결과는 특성화 교육을 위한 사업단 전 구성원의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도 첨단 ICT 융합 기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 특성화사업단(CK-1) LIPE사업단은 시설물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공, 유지관리 단계, 해체/철거 단계에서 정보기술(IT)와 건설기술(CT)를 융합하여 시설물의 4S-공간(Spatial)·안전(Safe)·지속가능(Sustainable)·스마트(Smart)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